[📺OTT, 영화 추천] 파묘 줄거리,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의 작품 소개는 한국 영화입니다. 

예전에 영화관에서 봤던 작품이었는데,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켜니 보여서 기쁜 마음에 소개글 적어봅니다.

 

처음엔 귀신이야기라 안 보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무서움을 이겨내고 보았는데요.

조금의 용기가 있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용기 10000%)

 

오늘도 작품 소개 빠르게 시작해볼게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과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참고용)

 

 

🎥작품 소개

영화 '파묘'는 2024년 2월 22일에 개봉한 한국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이 영화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퇴마, 오컬트 장르를 고집해 온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세 번째 장편 영화이며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하여 강렬하고 깊이 있는 연기가 몰입감을 선사하여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해 봤을 때 평균 별점이 가장 높을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큰돈이 걸린 난이도 높은 일을 힘들게 완수해 낸다는 점이 전체적인 흐름인데, 이 영화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크게 1~3장을 전반부, 4~6장을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파묘라는 소재에서 나오는 불경함, 긴장감이 엄청나며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도록 압박하는 연출이 뛰어난다.

 

 

📖줄거리

영화 '파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그녀의 제자 봉길(이도현)이 거액의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자손 대대로 기이한 병이 대물림 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게 되는데, 화림은 의뢰자의 자식을 만나면서 조상의 묏자리가 문제의 근원임을 알아차리고 이장을 권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게 됩니다.

네 사람은 의뢰인의 묏자리에 가게 되는데, 그곳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위치한 기이한 묘에 도착합니다.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살굿을 진행한 후 땅에 묻힌 관을 꺼내지만, 비가 오는 날씨로 바로 화장을 하지 못하고, 근처 병원에 관을 임시 보관하게 됩니다. 그러나 병원직원의 호기심에 관이 열리면서 그 안의 할아버지의 영이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할아버지의 영은 자손들을 죽이고자 하지만 다행히 재빨리 알아챈 상덕이 나머지 세 사람과 힘을 합쳐 막게 되지만 의뢰인은 피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네 사람은 이후 다시 그 터에서 세로로 세워진 기이한 형태의 새로운 관을 발견하게 됩니다. 관 안에서는 일본 무사의 정령이 불의 형태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잔인하게 공격하며 봉길에게 깃들어 일행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상덕은 음양오행을 이용하여 정령을 봉인하려 하지만 정령의 힘은 상상 초월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상덕이 음양오행을 이용하여 마지막 강력한 한방을 정령을 찌르며, 마을은 다시 평화를 되찾고, 화림, 봉길, 상덕, 영근은 한반도의 정기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서로 가족과 같은 깊은 우정을 나눕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화 '파묘'는 가족의 비밀과 한반도의 비밀이 감춰진 어두운 진실이 드러나며, 네 사람이 마주하는 혼란과 사건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저처럼 오컬트나 공포를 보기 어려운 분들은 긴장감과 놀람 요소들이 있어서 주의해야겠지만요.

전반적으로 '파묘'는 공포와 오컬트를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정령이라는 소재의 연출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에서 드물게 다뤄지는 파묘라는 테마는 전통적인 민속 신앙과 현대적인 공포 요소를 결합하여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풍수와 조상의 묘에 얽힌 미스터리는 긴장감 있는 전개를 만들어내며 초자연적인 공포를 현실적인 맥락에서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단순한 공포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복수, 운명 등을 통해 드라마적인 요소로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특히 제가 느꼈을 때는 상덕(최민식)과 화림(김고은)이 심리와 감정을 정말 생생하게 표현하고, 영근(유해진)과 봉길(이도현)은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며, 극에 유머러스함과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공포, 스릴러를 즐겨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며, 저처럼 무섭지만 공포영화가 궁금해(?)라는 분들도 한 번쯤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