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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TIPS

[🎥영화 추천] 나의 소녀시대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by Mu-ah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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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개 작품은 지난번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영감을 받아 찾아보게 된 작품인데요.

 

누구나 학창시절 추억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학창 시절 쉬는 시간에 정신없이 놀고, 장난치고, 아이돌이나 배우를 좋아하고,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등
이런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의 영화.

빠르게 소개 해 볼게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과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참고용)

 

 

🎥작품 소개

'나의 소녀시대(Our Times)'는 2015년 대만에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청춘시절의 설렘과 첫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프랭키 첸(Chen Yu-shan) 감독의 첫 연출작품으로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 속 1990년대 대만 학창 시절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감성과 세밀한 디테일은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평범한 여고생 린전신(송운화)과 학교의 문제아 쉬타이위(왕대륙)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성장하고 우정과 사랑을 경험합니다. 이 영화 속 배경인 90년대 모습을 풍부하게 반영하며 당시 그 시대를 살아온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며 감동이 한층 커졌습니다.

 

 

📖줄거리

'나의 소녀시대(Our Times)'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여주인공 린전신의 회상으로 시작됩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살아가던 린전신은 어느날 첫사랑에 대한 추억에 잠기며 학창 시절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과거 1990년대 린전신은 평범하고 소심한 여고생이었습니다. 그녀는 인기 스타 유덕화와 당시 학교의 인기 아이돌 오우양페이판(이옥적)을 열렬히 팬으로서 응원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그녀의 일상은 뒤흔들리게 됩니다. 

행운의 편지를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지만 이 편지가 쉬타이위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쉬타이위는 당시 학교에서 악명 높은 문제아로, 자유분방하며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겉으로는 강해보이고 드세지만, 속으로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학교의 퀸카인 타오민민과 모범생 오우양페이판 사이의 얽힌 감정 때문에 서로 공조 관계를 맺게 됩니다. 린전신은 짝사랑하는 오우양페이판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쉬타이위는 타오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엉망진창인 계획들을 실행하면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지만, 점차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갑니다. 이런 시간들을 함께 보내면서 쉬타이위는 린전신의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씨에 매료되고, 린전신 역시 쉬타이위의 의외의 면모에 점차 끌리면서 설렘을 느낍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첫사랑에 대한 마음에 서로를 진정으로 어떤 관계로 생각하는지 바라보지 못합니다. 

시간이 흘러 린전신과 쉬타이위는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린전신은 더 이상 소심하고 소극적인 소녀가 아닌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쉬타이위 또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린전신에게 진심을 고백하려 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건과 오해가 생겨나면서 서로의 마음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어긋나고 맙니다.

회상을 마치고 영화의 후반부 현재 시점에서 성인이 된 린전신이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하면서 잊고 있던 본인의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이후 린전신은 우연히 쉬타이위와 마주하게 되고, 과거 미숙했던 소녀는 없어지고, 마침내 두사람은 서로를 진심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추천하는 이유

이 영화는 우리나라로 치면 응답하라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첫사랑과 현재의 주인공들의 감정이 잘 전달되면서 학창시절의 풋풋함을 잘 표현했기 때문인데요.

'말할 수 없는 비밀'과는 다른 감성의 영화이기에 추천을 해봅니다. 비록 판타지적인 요소는 없지만 누구나 미숙한 과정을 지나 성장하면서 참된 사랑을 이루어 가는 점이 인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소녀시대(Our Times)'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우정과 성장이라는 테마를 다루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녹여낸것 같습니다. 특히, 과거의 미숙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의 삶에서 잃어버린 열정과 순수함을 되찾는 여정을 통해서 관객들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기억의 가치를 아신다면, 또는 첫사랑의 추억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보면 좋을 감성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라 생각되니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나긴 설 명절이 곧 시작되는데,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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