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영화 추천] 포드v페라리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레이싱 영화 한 편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지난번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를 돌파하고 새 시즌을 기다리던 도중 알게 된 영화인데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 볼게요!

 

빠르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과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참고용)

 

 

🎥작품 소개

영화 '포드 V 페라리(원작제목: Ford V Ferrari)'는 2019년 개봉한 미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미국의 자동차 기업 포드(Ford)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를 상대로 펼친 치열한 경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제임스 맨골드(James Mangold) 감독이 맡았으며, 맷 데이먼(Matt Damon)은 전설적인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인 캐롤 쉘비 역을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은 영국 출신의 천재 레이서 켄 마이스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레이싱 영화이지만 단순한 스피드 경쟁이 아니라 인물들의 우정, 열정을 그려내면서 관객들에게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를 뛰어넘어 큰 감동을 줍니다. 

 

📖줄거리

1960년대 초반 미국의 거대 자동차 기업 포드는 침체기에 빠져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헨디 포드 2세는 고민하던 도중 스포츠카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페라리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는 포드를 조롱하며 인수를 거부하고, 오히려 경쟁사인 피아트와 손을 잡습니다. 

이에 크게 화난 헨리 포드 2세는 레이싱에서 페라리를 이기겠다고 결심하고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포드의 승리를 이끌 엔지니어링 팀을 구성합니다. 그는 전직 레이서이자 자동차 디자이너인 캐롤 쉘비를 고용하고, 페라리를 이길 수 있는 경주용 차를 만들도록 지시합니다. 캐롤 쉘비는 최고의 레이서를 찾던 도중 자신의 오랜 친구인 켄 마일스를 떠올리게 되고, 찾아가게 됩니다. 켄 마일스는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과 차량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지만 다혈질에 괴짜인 성격 탓에 레이싱 업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쉘비는 그를 포드 팀에 합류시키려 하지만 포드 경영진은 까칠하고 자유분방한 켄 마일스를 탐탁지 않아 합니다.

그러나 쉘비는 포드의 새로운 자동차를 테스트하고, 르망에서 승리할 유일한 드라이버는 켄이라고 확신합니다. 결국 켄은 포드 팀에 합류하여 포드의 새로운 자동차 GT40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집중합니다. 무수히 많은 테스트를 하며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지만 포드의 마케팅 책임자는 끝까지 켄의 성격을 트집 잡아 팀에서 제외하려 합니다. 하지만 쉘비는 포드 경영진을 설득하기 위해서 헨리 포트 2세를 직접 차에 태우고 테스트 주행을 하며 GT40의 성능을 증명합니다. 헨리 포드는 차량의 성능에 놀라며 켄을 르망 레이스의 주행자로 확정합니다. 

드디어 고대하면 르망 24시간 레이스 당일. 켄은 페라리의 강력한 경쟁자들과 맞서 싸우며 레이스를 이끌어 나가고 페라리를 압박합니다. 오랜 레이스 끝무렵 페라리의 차량이 기계적 결함으로 탈락하면서 켄과 포드팀은 우승을 향해 나갑니다. 하지만 포드 경영진은 이 경주를 단순한 승부가 아닌 포드의 위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하여 같은 포드 팀의 다른 차량들과 함께 3대 동시 결승을 연출하라고 켄에게 지시합니다. 결국 켄은 팀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포드 3대 차량이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포드의 기술적인 규정사항으로 켄이 아닌 다른 드라이버가 우승자로 발표되면서 켄은 자신의 승리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이후 켄은 쉘비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도중 테스트 주행 차량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쉘비가 켄의 아들에게 그의 아버지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지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됩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화 '포드 V 페라리(원작제목: Ford V Ferrari)'는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의 연기가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엄청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영화 속 기업의 이익과 개인의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깊이 있는 표현은 멋질 정도이지요. 

레이싱 장면의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연출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1960년대 레이싱 세계를 디테일하게 구현하여 관객들이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어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레이싱 하면 사운드도 무시 못하는데, 생생한 사운드 디테일도 좋으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 영화, 자동차와 레이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화 '포드 V 페라리(원작제목: Ford V Ferrari)' 추천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오늘의 작품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