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재미나게 본 영화가 생겨서 급하게 들고 온 오늘의 영화 추천입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영국 작가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긴 오늘의 영화 빠르게 소개해볼게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 소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원작제목: How to Train Your Dragon)'는 2010년에 개봉한 미국의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크리스 샌더스와 딘 데블로이스가 공동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영국 작가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북유럽 바이킹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인간과 드래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원작제목: How to Train Your Dragon)'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깊은 서사, 정교한 캐릭터 구성, 섬세한 감정선, 압도적인 비주얼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드래곤 투슬리스와 소년 히컵의 우정을 중심으로 인간과 드래곤 간의 이해와 공존이라는 주제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점이 호평받았습니다. 흥행에 성공하며 이 영화는 이후 두 편의 후속작과 단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등으로 확장되며 하나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서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줄거리
바이킹들의 섬 버크 섬은 강인한 바이킹들이 드래곤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험난한 땅입니다. 드래곤은 버크 사람들에게 가축을 약탈하고 마을을 파괴하는 공포의 존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곳 버크 섬의 족장 스토이크의 아들로 태어난 히컵은 몸이 왜소하고 허약하여 바이킹 전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컵은 머리가 비상하고 창의력이 풍부한 소년으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마을이 드래곤의 습격을 받는 어느 날 밤 히컵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전설적인 드래곤 나이트 퓨리를 격추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믿지 않자 히컵은 혼자 숲 속을 탐색하던 도중 부상당한 나이트 퓨리를 실제로 발견하게 됩니다.
히컵은 처음에는 드래곤을 죽이려 하지만 쓰러진 드래곤의 눈빛 속에서 공포와 아픔을 느끼고 마음을 바꿔 드래곤을 풀어줍니다. 하지만 드래곤에게 중요한 꼬리를 다치면서 날지 못하고 추락하게 되고 히컵은 드래곤에게 투슬리스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드래곤을 돌봐주며 서서히 우정을 쌓아갑니다. 히컵은 투슬리스와 함께하며 날개가 손상되어 제대로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직접 설계한 보조 장비를 이용해 함께 하늘을 나는 법을 배웁니다. 히컵과 투슬리스는 점점 서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한편 이런 히컵의 행동을 모르는 아버지 스토이크는 아들을 바이킹 전사로 만들기 위해 그를 드래곤 훈련 학교에 등록시킵니다. 학교에 가게 된 히컵은 다른 또래 전사 후보들과 경쟁을 하면서 드래곤을 다루는 방식을 배우지만 힘이 아닌 드래곤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방법으로 학교 생활을 합니다. 히컵의 행동은 다른 훈련생과 교관에게 혼란과 놀라움을 안기지만 이내 히컵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그가 드래곤과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이 마을에 퍼지자 드래곤과 교감하던 히컵은 놀란 드래곤에게 위협을 받게 되고 히컵을 구하기 위해 투슬리스가 나타나면서 혼란스러워집니다. 스토이크는 투슬리스를 사로잡아 그를 이용해 드래곤의 둥지를 찾아 드래곤과의 전면전을 벌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드래곤 둥지 안에는 거대한 드래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거대한 드래곤은 다른 드래곤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먹이를 요구하는 절대적인 존재로 실제로는 일반 드래곤들 역시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 마을을 습격한 것이었습니다. 스토이크 일행이 드래곤 둥지로 향하고 히컵도 투슬리스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뒤쫓아 갑니다. 히컵은 거대한 드래곤의 위협 속에서 투슬리스를 구출하고, 마지막 결전을 위해 거대한 드래곤을 유인하여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히컵과 투슬리스의 환상적인 비행 기술과 협동으로 거대 드래곤을 물리치고 버크 섬의 주민들과 드래곤들의 오랜 전쟁은 끝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거래 드래곤과의 결전에서 히컵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마을 사람들과 드래곤들은 히컵과 투슬리스의 용기와 우정을 진심으로 인정하게 되며 버크 섬은 드래곤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원작제목: How to Train Your Dragon)'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감정, 음악과 영상미 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 뛰어난 작품입니다. 특히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가족, 친구, 세대를 초월한 이해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뿐만 아닌 성인 관객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주면서 드래곤이라는 신화적인 존재를 통해 우리가 외면했던 또 다른 세계와 화해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또한 환상적인 드래곤과의 비행장면과 함께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진정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사화 영화도 개봉하여 보게 되었는데, 원작과 조금 다른 느낌은 있지만 완벽한 캐스팅으로 보는데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애니메이션과 실사화 영화 두 가지 모두 즐겨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