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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TIPS

[🎥영화 추천] 콘클라베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by Mu-ah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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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새로운 교황님 선출로 인해 축하와 기쁨을 뉴스로 접하고 교황 선출이라는 과정에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게 된 오늘의 작품입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도 있어서 점차 입소문을 타며 롱런하고 있는 오늘의 작품! 콘클라베라는 비밀스럽고 엄숙한 과정 중심으로 신앙, 권력의 갈등을 심도 있게 담아낸 오늘의 작품 빠르게 소개해볼게요!!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 소개

영화 '콘클라베(원작제목: Conclave)'는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치 스릴러 드라마 영화입니다. 교황 선출이라는 비밀스럽고 엄숙한 과정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 신앙, 권력의 갈등을 심도 있게 담아냈으며, 감독 에드워드 버거는 이 작품을 통해 종교적 의식과 정치적 음모가 교차하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보여줍니다. 또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줍니다. 랄프 파인즈(로렌스 추기경), 스탠리 투치(벨리니 추기경), 존 리스고(트랑블레 추기경), 이사벨라 로셀리니(시스터 아그네스) 등 익숙한 연기파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이 영화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 노미네이트가 될 정도로 화자가 되었습니다.

 

📖줄거리

교황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인한 죽음으로 많은 관계자들은 당황합니다. 사람은 물론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숨을 거두기 마련이지만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교황과 가깝게 지냈던 추기경들이 채 슬퍼하기도 전에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임무가 다가옵니다. 바티칸에서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소집되고 전 세계에서 모인 120여명의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밀실 속에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합니다. 전 교황의 측근 이었던 로렌스 추기경(랄프 파인즈)은 교황 선출 비밀 선거인 콘클라베의 단장을 맡게 되어 누구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바쁜 그에게 여러 사람들이 찾아와 교황이 선종 직전 누구를 만났고, 새로 누구를 역임했는지 언급되지만 로렌스 추기경이 처리하기엔 예정된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시스티나 성당의 문을 걸어 잠그며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됩니다. 

첫 번째 투표를 시작으로 참석한 추기경들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흑색 연기를 쏘아 올리며 첫 번째 투표가 마칩니다. 다만 몇몇 후보였던 추기경들이 교황이 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보이며 서로 파를 나누어 가기 시작합니다. 이런 정치적 암투 속에서 로렌스 추기경은 전 교황의 유품에서 발견된 문서를 통해 교회 내부의 깊은 음모를 알게 되고, 교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진실임을 알게 됩니다. 로렌스 추기경은 자신의 신앙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교황 선출이라는 중대사 앞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화 '콘클라베(원작제목: Conclave)'는 특히 랄프 파인즈의 섬세한 연기와 영화 속 긴장감을 넘치는 전개로 깊은 인상을 줍니다. 또한 종교적 의식과 정치적 음모를 교차시킨 서사는 관객들에게 콘클라베라는 새로운 투표 과정 속에서 지적인 즐거움과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영화 속 음악은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폴커 베르텔만이 맡았으며, 크리스탈 바셰와 같은 독특한 악기를 활용하여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또한 영화 속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과 같은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영화 '콘클라베(원작제목: Conclave)'는 교황 선출이라는 비밀스럽고 엄숙한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신앙, 권력의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려냈으며, 종교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정치 스릴러로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보여줍니다. 

여러분들도 콘클라베 과정이 궁금하거나, 바티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늘의 영화 추천드려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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