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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TIPS

[📺OTT 추천] 갱스 오브 런던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by Mu-ah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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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추천작을 들고 온 무아입니다.

오늘의 추천작은 볼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찾아보게 된 영국 드라마입니다.

공포물은 싫어하지만 누아르는 또 흥미진진하게 보는 독특한 취향이라 하하

오늘의 추천작 빠르게 시작해 볼게요!!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 소개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원작제목: Gans of London)'은 복잡하고 폭력적인 범죄 세계를 담아낸 액션 누아르 작품입니다. 2020년 4월부터 방송되기 시작하여 최근 시즌 3까지 나온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영화 The Raid 시리즈로 잘 알려진 가렛 에반스(Gareth Evans) 감독이 공동제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대도시의 복잡한 조직 가느이 권력 다툼과 인간관계, 개인적인 복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갱스 오브 런던(원작제목: Gans of London)'은 그로테스크한 폭력성과 사실적인 액션 연출,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 속에 정치적 음모와 인간 심리 균열까지 아우르며 많은 시청자와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렛 에반스 감독 특유의 사실적인 액션 장면과 감각적인 카메라 연출은 시리즈 전체의 묵직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실내 격투, 총격전, 추격 장면 등은 영화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줄거리

핀 윌리스는 런던을 지배하던 범죄 제국의 수장입니다. 핀 윌리스는 수십 년 동안 아일랜드계 범죄조직을 기반으로 하여 대도시 런던 내 수많은 갱단, 마피아, 외국 조직들과 균형을 유지하며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핀 윌리스의 죽음으로 런던 전체를 감싸고 있던 권력의 균형이 파괴됩니다. 핀 윌리스를 누가, 왜, 어떻게 죽였는지 조차 불분명한 상태로 핀의 아들 션 윌리스는 아버지의 자리를 뒤이어 조직을 이끌고자 하지만 션의 무모하고 감정적인 방식은 주변 세력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션은 아버지를 죽인 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조직 내 분열과 외부 위협에 대응해야 했다. 

엘리엇 핀치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범죄 조직의 하급원처럼 보이지만 실은 런던 경찰의 비밀 요원으로 월리스 가문 내부에 자연스럽게 잠입한 상태이다. 엘리엇은 조직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서 션과 복잡한 관계를 맺게 되고, 점점 자신의 정체성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 밖에도 쿠르드인, 파키스탄계, 알바니아계, 중국계 갱단처럼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지닌 세력들이 등장하여 션 윌리스의 리더십을 시험하고 각자의 야망과 욕심을 실현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서로 간의 신뢰는 깨지기 쉽고, 배신은 언제나 가까이 있으며 누구도 완전히 선하거나 악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션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점점 더 아버지가 쌓아온 세계의 어두운 이면과 마주하게 되면서 아버지 핀 윌리스가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국제적 금융 네트워크, 정치 세력 심지어는 정보기관과도 얽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션의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정치적 스릴러로도 확장됩니다. 션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결국 자신의 방식과 아버지의 방식 사이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이 줄거리는 시즌1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원작제목: Gans of London)'은 각 인물들의 자신만의 도덕적 기준과 상처를 지니고 있어 그들이 내리는 선택은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 인간 본연의 생존과 충돌을 보여줍니다. 특히 대도시 런던이라는 도시의 이민자적 특성과 다문화적 배경이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이 작품 속 범죄라는 테마를 통해 현대 영국 사회의 복잡한 현실과 계급 문제, 인종 간 긴장감을 반영하는 사회적 풍자 성격도 보여줍니다. 특히 시리즈물로 시즌 1 이후 시즌 2로 이어지면서 더욱 심화되는 갈등과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다른 판을 짜기 시작하며, 치밀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로 극의 몰입도가 시즌을 뛰어넘어 유지됩니다. 단순한 액션이나 갱스터 드라마를 뛰어넘어 현대 도시의 어둠과 인간 내면의 욕망을 파고드는 이 드라마는 복수와 정의라는 고전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사회적 메시지를 넣으며 장르물의 경계를 더욱 넓힙니다. 강렬한 서사와 스타일리시한 연출 그리고 복잡한 인간 군상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범죄 드라마 팬들은 물론, 깊이 있는 서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현재 웨이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소개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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