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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TIPS

[📺OTT 추천] 보디가드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by Mu-ah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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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뒤이은 다른 매력적인 영국 드라마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정치 스릴러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2010년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국제적인 주목도 받았습니다. 

궁금하실 테니 빠르게 소개해 볼게요!!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 소개

영국 BBC One에서 2018년 8월에 방영된 드라마 '보디가드(원작제목:Bodyguard)'는 총 6부작으로 구성 되어 방영 직후 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마지막 회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여 2010년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영국 내에서 정치 스릴러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입니다.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국제적인 주목도 받았습니다. 드라마 '보디가드(원작제목:Bodyguard)'는 실제 정치 상화과 사회 문제, 감시 국가의 논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교묘하게 엮어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극 중 인물들은 극단적인 이념과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충돌하며 시청자들은 이들의 심리와 해행동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주인공역 데이비드 버드 역을 맡은 리처드 매든(Richard Madden)은 이 작품을 통해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줄거리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군인 출신 경찰관 데이비드 버드(리처드 매든). 그는 현재 런던 경찰청의 특별 보호대 소속으로 일하고 있으나 전쟁 참전 이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어느 날 열차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하려는 여성과 마주친 데이비드는 기지를 발휘하여 테러 위기를 막습니다. 이 사건으로 데이비드는 영웅으로 떠오르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내무부 장관 줄리아 몬태규의 보디가드로 임명됩니다. 그러나 줄리아 장관은 현 정부 내에서 논란이 매우 많은 인물입니다. 강력한 정보 수집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테러 방지를 이유로 시민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정책을 주장해 주변에 많은 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도 줄리아 장관의 정책에 개인적으로 반감을 갖고 있으며 줄리아가 속한 정치 세력은 데이비드가 전쟁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유조차 무색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갈등을 겪습니다. 이러한 상확 속에서 두 사람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정치적 입장으론 맞지 않지만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공유하며 예상치 못한 로맨스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관계는 이내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감정적으로 얽힌 인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끼고 줄리아는 정치적 압박과 암투 속에서 목숨의 위협을 받습니다. 

줄리아가 장관으로서 연설을 하던 도중 폭탄 테러에 휘말리면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습니다. 테러로 인해 줄리아 장관은 목숨을 잃게 되고 테러사건 이후 데이비드는 줄리아의 죽음을 둘러싼 배후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와 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으로 경찰 내부 수사 대상이 되면서 그는 점차 외톨이가 되어갑니다. 줄리아 장관의 죽음이 단순한 테러가 아닌 정치적 음모일 수도 있다는 의심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데이비드는 경찰 내부, 정부기관, 군수 산업체 사이의 은밀한 커넥션을 의심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사건을 파헤치며 목숨의 위협도 받게 되지만 결국 데이비드는 줄리아 장관의 죽음은 특정 개인 테러가 아닌 정치적 권력 다툼의 희생임을 밝히며 정의를 위해 싸웁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국 드라마 '보디가드(원작제목:Bodyguard)'는 단순한 정치 스릴러물을 넘어 주인공 데이비드의 PTSD와 정신 건강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가 돋보입니다. 주인공 데이비드는 전쟁에서 돌아와 평범한 삶을 유지하려 하지만, 반복되는 플래시백과 감정기복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실제 참전 군인의 삶과 그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드라마 속 권력과 감시 사회의 위험성에 대해 정치적 이념과 부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속 정치인과 각 정부 기관들은 국민의 안전보다는 자신의 권력 유지를 우선시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줄리아와 같은 희생자를 만들어냅니다. 6부작이라는 짧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속 인간의 심리, 권력의 본질, 전쟁의 상흔 등 주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 리처드 매든의 압도적인 연기는 이 작품을 단순한 장르 드라마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정치물, 사회, 깊이 있는 인간심리 등 관심 있는 시청자들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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