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영화 추천] 미쓰 와이프 작품 소개, 줄거리,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날이 지나고 봄의 날씨가 즐기기 좋은 오늘인데요.

이런 날 즐겁게 보기 좋은 가족영화 한 편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보시고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작품 소개

영화 '미쓰 와이프(영문 제목: Wonderful Nightmare)'는 2015년 8월 극장 개봉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얀마 등으로 해외에 선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 받았습니다.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 김상호, 라미란 등 한국의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싱글 변호사 연우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사후 세계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이소장을 만나게 되어 한 달 동안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주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안을 하게 되며 연우는 제안을 수락하며, 가정 주부 삶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서울 강남의 잘나가는 로펌에서 일하는 엘리트 변호사 이연우(엄정화). 그녀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일 외의 것에는 무심하게 누구보다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감정보다는 이성이 우선인 인물입니다. 승소율 100%를 자랑하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고, 꿈에 그리던 뉴욕 본사로 전근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연우는 일종의 사후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되고 이 세계를 관리하는 이소장(김상호)은 실수로 그녀가 데려와졌다고 말하며, 이를 수습하기 위해 연우에게 한 달 동안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면 원래 삶으로 돌려보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단, 그 삶에서 어떤 일이 있던지 간섭하거나 본인의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연우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평범한 가정주부 차연우로 눈을 뜨게 됩니다. 차연우의 삶은 남편 김성환(송승헌)과 두 아이 딸 하늘, 아들 하루를 둔 어머니로서의 일상이 너무 낯설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불만 가득한 연우는 가정주부의 삶에서 벗어나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낯선 가족의 따뜻한 정에 서서히 물들기 시작합니다. 딸 하늘은 사춘기라 툭툭 반항기가 있지만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기대가 큽니다. 아들 하루는 귀엽고 순수한 애교쟁이로 연우에게 기쁨을 줍니다. 한 달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연우는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들에 휘둘리게 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웃고, 울고,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점차 사람과 온기를 느낍니다. 연우는 점차 이 삶이 끝나는 것이 두렵고, 가족과의 이별이 가슴 아프기 시작합니다. 결국 한 달이 지나고, 그녀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 세계의 관리자 이소장은 고민하는 그녀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게 되며 연우는 결국 가족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선택 후 눈을 뜬 연우는 본래 인생으로 돌아옵니다. 이 모든 경험은 죽음을 앞두고 무의식 속에서 겪은 일종의 꿈과 같았습니다. 한 달간의 경험은 그대로 연우의 기억에 남게 됩니다. 차갑고 이기적인 그녀는 이제 따뜻하고 배려 깊으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 

 

🎬추천하는 이유

영화 '미쓰 와이프(영문 제목: Wonderful Nightmare)'는 단순한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물이 아닌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연우가 겪은 특별한 한 달은 관객에게도 만약 내 삶이 바뀐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특히 배우 엄정화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에서 가정주부로 변신하는 연우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잘 표현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가족과의 사랑, 진정한 인생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남기는 오늘의 작품 여러분도 보시고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작품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